영화 '변호인' 북미개봉 포스터 / 사진 : NEW 제공


영화 '변호인' 북미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기준으로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에 등극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오는 2월 7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변호인'의 북미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관객들은 해외 개봉에 대한 문의를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변호인'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톤, 아틀란타, 달라스, 휴스턴, 시애틀에 이어 뉴저지, 라스베가스, 하와이,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개봉을 확정지었다.

'변호인'의 북미 배급사 웰고USA(Well Go USA) 측은 "영화 '변호인'은 용기와 인내, 인권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다. 영화 속 '송변'(송강호 분)이 보여준 도전과 용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북미 관객들 또한 '변호인'을 통해 함께 공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강호-김영애-임시완 등의 명배우들의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은 1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식지 않는 흥행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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