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K 이명세 감독 하차 논란, 한국영화 전성시대 찬물 끼얹나?

미스터K 이명세 감독 하차 논란이 거세다.

JK필름 길영민 대표는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 '미스터K' 연출을 맡았던 이명세 감독의 하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길영민 대표는 "감독님과 대화도 여러번 요청했었고, 일방적인 촬영 중지는 아니었다. 지방 촬영을 중단하고 얘기를 좀 하자고 했는데 오해가 생겼고, 상황이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명세 감독님이 찍은 촬영분을 보고 윤제균 감독과 제작사 측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내렸다. 처음 생각과 다른 영화가 나오겠다고 판단해 CJ 담당자와도 얘기를 나눴다. 그런데 감독님이 화가 났고 무대응으로 일관 하시더라"고 전했다.

미스터K 이명세 감독 하차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K 이명세 감독 하차 논란 뭐가 진실일까?", "미스터K 이명세 감독 하차 논란 원만히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