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하이컷 제공


영화 <아저씨>의 액션 히어로 원빈이 8월 첫째 주 발간된 <하이컷 HIGH CUT> 'Another One' 화보를 통해 꽃미남 아우라 뒤에 숨겨진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저씨>에서 전직 특수요원 ‘차태식’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뽐낸 원빈은 이번 화보에서 카리스마 눈빛과 유려한 액션 대신 깔끔하고 담백한 본연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날 촬영에서 원빈은 소년과 남자, 순수와 터프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운데, 2대 8 가르마, 러닝셔츠, 꽃분홍 양말 등 촌스러운 아이템들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소화해냈다.

“2대 8 가르마도, 러닝셔츠도 원빈을‘아저씨’로 만들기엔 역부족”이라는 스태프들의 농담 섞인 찬사가 이어졌다. 미니멀한 슈트발, 깊고 아련한 시선과 함께 찢어진 셔츠, 숯 검댕이 메이크업도 가리지 못한 원빈만의 포스와 아름다움이 빛났다는 평가다.

한편, 원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이번 화보는 하이컷 34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미공개 화보는 하이컷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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