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포화속으로> 메인 포스터


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 <포화속으로>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2010년 최고의 기대작 <포화속으로>는 전쟁터의 리얼리티와 전투의 스팩터클함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1차 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배우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T.O.P), 김승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잘 살려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남한의 학도병 역할을 소화한 권상우와 최승현(T.O.P), 국군 장교 역을 맡은 김승우의 애절한 표정과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한군 대장 차승원의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은 한 민족이 적으로 싸워야만 했던 한국 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6월, 그들을 기억하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한국전쟁에 참전해 북한군의 남침을 11시간 동안 지연시켜 낙동강 사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71명의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게 한다.

한편 1950년 8월 당시,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 <포화속으로>는 6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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