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쇼케이스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슈퍼주니어 규현이 체력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새 EP 'Restart'(리스타트)로 솔로 컴백하는 규현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Restart'는 이름처럼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규현은 지난 한 해 바쁘게 보낸 뒤 올해 바로 새 앨범을 통해 인사를 건네게 됐다. 바쁜 행보를 보내는 만큼, '소규현'이라는 수식어도 있는데 이에 대해 규현은 "고정으로 하고 있는 예능도 많고 뮤지컬도 작년 11월 말에 끝냈다. 앨범 준비도 하고 슈퍼주니어 활동도 함께 했는데, 사실 녹음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1주일에 하루 쉴 때 녹음하고 그런 식으로 쉬는 날 없이 보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지 묻자 규현은 "슈퍼주니어 막내다 보니까 아직 괜찮다"라며 "리더도 정정한대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이날 규현의 쇼케이스 MC로 나서며 훈훈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규현은 "그동안 꽤 많은 일을 해왔는데 제 첫 시작은 가수"라며 "뮤지컬도, 예능도 물론 하지만 가수로서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며 새해 출격하게 된 소감을 전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규현의 새 EP 'Restart'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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