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기자간담회 / 사진: 웨이크원 제공


로이킴이 버스킹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25일 로이킴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리고’는 로이킴이 지난 2015년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음악을 대하는 로이킴의 진실된 의지와 진솔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로이킴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깜짝 버스킹에 나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졌고, 내가 그런 긴장을 견뎌낼 수 있을까, 이겨낼 수 있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버스킹을 했다"라며 "상상대로 긴장했고, 원하는대로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보기 힘들다"라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해당 버스킹은 많은 화제를 모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괜찮을거야'를 비롯해 '그대에게 닿을 때까지', '그때로 돌아가', '어른으로', '그냥 그때', '시간을 믿어봐', '들어봐', '오늘 밤만큼은', '결국엔'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로이킴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로이킴의 삶의 태도와도 맞닿아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메시지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로이킴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그리고'를 발매, 이날 밤 10시 네이버 NOW.를 통해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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