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갯마을 차차차' OST 가창 / 사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상이가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OST 가창자로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이상이가 가창자로 나서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의 8번째 OST '행복했으면 좋겠어'가 공개된다.

'행복했으면 좋겠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순수하면서도 애틋한 심정을 담은 노래로 이상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이상이가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신민아)을 향한 따뜻하면서도 애잔한 로맨스를 그려낸 지성현 역을 맡아 출연 중인 만큼, 극 중 캐릭터의 심경을 대변하는 가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난 네가 사랑을 하면 좋겠어' 등의 가사가 마치 지성현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듯 표현돼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특별하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곡은 지난 14회 엔딩에 삽입됐던 곡으로, 극 중 윤혜진(신민아)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내려가는 홍두식(김선호)의 모습 위로 흐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위기의 상황에 놓인 윤혜진, 홍두식의 감정을 지성현의 마음으로 위로하는 듯한 가사와 분위기로 애틋함을 배가했다.

한편 이상이가 부른 '행복했으면 좋겠어'는 오늘(17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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