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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오늘(10일) 늦여름에 잘 어울리는 'PADO' 발매
비비(BIBI)가 청량한 분위기의 신곡을 발표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비비의 새 싱글 'PADO'가 공개된다. 신곡 'PADO'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파도가 치는 모습에 비유한 R&B 팝 장르의 곡으로,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지금 듣기에 최적의 타이밍을 선사한다.
특히 '날 흔들어놔 온통 날 들었다놔 그저 발만 동동' '너를 빌어내봐도 다시 밀리어오며 생각할 틈을 주지 않네' 등 파도가 치듯 마음이 몽글몽글해 지는 썸 단계의 감정을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간 본인의 세계관에 기반해 아티스트 이미지를 강조했던 비비는 이번에 누구나 듣기 편한 이지리스닝 곡을 택해 변화를 시도했다. 귀여운 썸의 감정을 주제로 삼은 만큼 비비의 엉뚱하고 순수함을 엿보기에도 충분하다.
인어로 분한 비비의 귀여운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끈다. 비비는 뮤직비디오에서 힙합 뮤지션 디보와 함께 출연, 귀엽고 설렘 가득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밴드와 협연한 비비의 모습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감각적인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가요계의 뮤즈로 떠오른 비비는 최근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에 참여하며 글로벌 루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