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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유재석 제치고 '상담 잘해줄 것 같은 스타' 1위
네티즌들이 어떤 고민에도 속 시원한 상담 잘해줄 것 같은 스타로 이승기를 뽑았다.
최근 익사이팅디시가 '어떤 고민에도 속 시원한 상담 잘 해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611표 중 1,274(35.28%)표로 1위에 오른 이승기는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바른 생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편안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자로서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최근 이승기는 SBS '라우드'에 MC이자 '슈퍼 에이전트'로 합류하여 그들의 활약을 돕고 있다.
2위는 933(25.84%)표로 유재석이 차지했다. '국민 MC'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유재석은 진행을 맡고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출연자들의 진솔한 대화를 이끌고 있다. 유재석의 활약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주변인들의 편안하고 정겨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191(5.29%)표로 김제동이 선정됐다. 김제동은 토크 콘서트와 강연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감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던 그는 고액 강연료 논란을 비롯해 현 정권의 문제에는 침묵하고 있는 이중적인 태도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최근 김제동은 공기업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려 했으나 취준생들의 반발에 휩싸였다.
이 외에 서장훈, RM, 이효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