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프로젝트, 예천양조에 법적 대응 / 사진: TV CHOSUN 제공

뉴에라프로젝트가 예천양조와의 법적 싸움을 예고했다.

28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미스터트롯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예천양조 측이 임영웅과 영탁의 생일을 딴 '0616우리곁애(愛)'와 '0513'를 상표권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샀다. 특히, 예천양조가 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 문제로 영탁과 분쟁 중인 상황인바, 팬들의 비판이 들끓고 있다.

◆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로 인하여 미스터트롯 TOP6 팬들의 염려와 불편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원 소속사와 적극 협력하여 ㈜예천양조 측의 상표권 관련 행위들이 TOP6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합법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광고 기업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세종>의 상표권 및 저작권 전문 변호인단과 함께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힘쓰고, 권리 침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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