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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 케이타 "일본에서 온지 3년, 빅뱅 좋아한 엄마 덕분"
그룹 싸이퍼의 일본인 멤버 케이타가 한국에서 데뷔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그룹 싸이퍼(Ciipher)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싸이퍼 멤버 케이타, 태그, 원, 현빈, 탄, 도환, 휘를 비롯해 제작자인 비도 참석했다. 비는 MC를 자처하며 데뷔한 싸이퍼에게 힘을 실어줬다.
케이타(TERAZONO KEITA)는 20살의 일본인 멤버다.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에 온지 3년 정도 됐다"며 "맨 처음 K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엄마가 빅뱅 선배님을 좋아하셨기 떄문이었다. 엄마가 저를 YG 오디션에 지원하셨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음악을 하다보니 재미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을 했던 것 같다"고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케이타를 비롯해 7명의 멤버가 속한 아이돌그룹 싸이퍼는 오늘(15일) 타이틀곡 '안꿀려'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