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ONE' 타이틀곡 'BOY'로 화려하게 데뷔한 뒤, 9월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EP: CHAPTER TWO' 타이틀곡 '사랑해(I LOVE YOU)'로 초고속 컴백에 나섰던 트레저가 또 다시 한 달 반만의 컴백에 나선다.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시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CHAPTER THRE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음(MMM)'으로 컴백 활동에 나서는 것.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기존 트레저의 음악색깔과 달리, BPM 80의 전형적인 힙합넘버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트레저가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 이하 트레저 새 앨범 발매 기념 일문일답 전문.

트레저 인터뷰 / 사진: YG 제공


Q. 한 달 반 만에 초고속 컴백 소감

박정우: 컴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게 돼 여러분들께 트레저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예담: 빠르게 컴백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최현석: 매번 준비할 때마다 함께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멤버들끼리도 활동을 계속해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팀워크를 더 단단하게 다지게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시호: 빠른 컴백과 함께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그 모습들을 여러분들께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훈: 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앨범을 내게 됐는데요.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습니다.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도 노력했으니까 저희 세 번째 싱글앨범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토: 이렇게 빠르게 컴백하면서 무엇보다 팬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 너무 좋습니다. 저희 '음 (MMM)'과 '오렌지 (ORANGE)' 기대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 챕터1 챕터2 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 뵙게 되었는데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강렬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윤재혁: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로 나오게 되면서 팬분들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영: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인 곡만큼이나 강렬한 트레저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소정환: 빠른 컴백이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요! 저희 이번 싱글 앨범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사히: 이렇게 또 팬분들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번 타이틀곡 '음 (MMM)'과 수록곡 '오렌지 (ORANGE)'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준규: 초고속으로 이렇게 컴백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초고속 하게'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Q. 트레저의 첫 힙합곡 '음 (MMM)' 퍼포먼스 및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소개

지훈: 이번 후렴구에 킬링 파트 '음 (MMM)'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가 있습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인데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어요! 또 그 부분 바로 뒤에 심장을 움켜쥐는 듯한 안무까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총소리 같은 메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춘 도영의 안무에 멤버들이 쓰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트레저로서는 이번이 첫 힙합 음악 도전이다. 어떤 각오로 준비했는지?

최현석: 무엇보다 '음 (MMM)'은 기존 노래와 비교해 곡 자체 BPM도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더 잘 보여드리고자 했습니다. 노랫말에 담긴 의미와 감성을 더욱 충만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고,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강렬한 그루브와 스웨그가 묻어나도록 했습니다. 또 무대에서의 제스처나 눈빛, 표정도 많이 달라질 수 있도록 연습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 공개된 퍼포먼스를 보신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도영: '음 (MMM)'으로 힙합곡을 선보이게 됐는데, 저희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욱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직 저희 트레저는 보여드리고 싶은 장르와 색깔이 많이 때문에 이번 '음 (MMM)'도 저희의 다양한 색 중 하나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활동으로도 좋은 모습과 무대를 전해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새롭고 '잘한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Q. 멤버들의 곡 작업 참여 계기 및 소감

최현석: 이번에도 랩 메이킹을 하게 됐는데요, 이렇게 앨범에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 작업과정에서 곡의 주제가 결정되면 요시, 하루토와 상의한 후, 각자 작업을 시작하곤 합니다.

요시: 저 역시도 20대, 지금 제 나이에만 쓸 수 있는 생각이나 감성을 가사로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습니다!

아사히: 이번 싱글 앨범 수록곡 '오렌지 (ORANGE)'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이 곡은 올해 초에 썼던 곡입니다. 숙소에서 탑 라인이 생각나서 만들게 된 노래에요. 비트를 찍고, 하루토한테 들려줬어요. 거기에 하루토가 랩을 만들고 녹음하면서 시작됐어요. 녹음할 때도 제 의견을 많이 전달하기도 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이전 작업들과 비교해보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곡에 어울리는 악기 사운드를 잘 고를 수 있게 되는 등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토: 저도 타이틀곡 랩 메이킹과 '오렌지 (ORANGE)' 작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오렌지 (ORANGE)'는 아사히 형한테 비트를 받고 새벽에 가사를 썼었는데, 비트가 너무 좋아서 가사가 자연스럽게 좋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참여하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Q. (참여한 멤버 외에) 다른 멤버들은 이번 곡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참여한 멤버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반응이 있다면?

방예담: 저희 타이틀곡 '음 (MMM)' 처음 연습할 때, 래퍼라인 멤버들이 쓴 가사 들으면서 너무 좋아서 되게 놀랐었어요! (웃음) 원래도 잘하는 사람들이었는데, 더 발전한 느낌을 받아서 제가 더 신났었습니다! (웃음)

요시: 아사히가 맨 처음에 만든 비트를 들어본 적 이 있어요. 그걸 들었을 때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오렌지 (ORANGE)'는 더 센스 있고, 성숙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하루토: 정우가 "야 너 잘한다" 이러면서 칭찬해줬는데, 뭔가 동갑내기 친구의 칭찬이어서 그런지 더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Q.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발매 소감 및 각오

최현석: 우선 이 자리를 빌려 데뷔 전부터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항상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저희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THE FIRST STEP'를 준비하고, 공개하는 모든 과정들이 너무 감사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 트레저 멤버들 간의 팀워크도 더 단단해진 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여드릴 저희의 음악과 저희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는 트레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예담: 'THE FIRST STEP' 시리즈를 통해 트레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트레저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매번 준비할 때마다 설레고 즐겁습니다. 트레저의 첫 발걸음에 함께 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저희 회사 식구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이번 챕터를 완성함으로써 어떤 것을 얻은 것 같은지? 또한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은 없는지? 이를 토대로 어떤 정규앨범을 만들고 싶은지 궁금하다.

최현석: 내년에는 저희의 첫 정규앨범 발매가 계획돼 있는 만큼 계속해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에 임하고 작업에 열중할 생각입니다! 일단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의 활동 이제 시작인데 끝까지 트레저 만의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팬분들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내년까지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예담: 'THE FIRST STEP' 말 그대로 트레저의 첫 발걸음인데, 그래도 잘 내디뎠구나!라는 뿌듯함이 듭니다. 또 저희의 다음 스텝이자 진짜 완성은 정규앨범 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