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선주문량 20만장 돌파 / 사진: YG 제공


YG 신인 트레저(TREASURE)의 첫 싱글 앨범 선주문량이 20만 장을 넘어서며 올해 데뷔한 K팝 아티스트 최고 초동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선주문량이 이날 오전 11시 기준 20만 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피지컬 음반 정식 발매(13일)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예약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러한 추세라면 트레저의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은 YG 역대 신인 최대 규모가 확실하다. 관계자는 "트레저의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추가 주문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서 현재 총 25만장을 제작 진행 중"이라며 "데뷔 후 일본에서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음원 공개와 함께 트레저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서 일본 출신 멤버들(요시·마시호·아사히·하루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현지 앨범 선주문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트레저의 타이틀곡 'BOY'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톱100 차트,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일본 6대 스포츠지는 물론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 도요비'와 TBS '하야도키' 등이 이들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편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과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다.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포함된 피지컬 음반은 13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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