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부터 시작해서,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곡' 행진. 그 어려운 것을 트와이스가 해냅니다. 신곡 'MORE & MORE'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그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트와이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가 발매됐다. 지난해 9월 발매된 'Feel Special' 이후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낸 트와이스의 새 앨범이라는 것과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미나가 복귀한 '9인 완전체'를 예고한 만큼,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관심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트와이스 신곡 음원차트 성적 / 사진: JYP 제공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ORE & MORE'는 사랑이 무르익을수록 상대를 더 원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열어줄 서머 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OXYGEN', 'FIREWORK', 'MAKE ME GO', 'SHADOW', 'DON'T CALL ME AGAIN', 'SWEET SUMMER DAY'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이 예고된 바,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했으며, 벅스뮤직에서는 수록곡 전곡이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뮤직에서는 3위로 진입했지만, 다음 시간(오후 8시)에 바로 정상에 등극해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간 차트에도 좋은 성적으로 진입했다. 멜론뮤직에는 실시간 차트와 마찬가지로 3위로 진입했지만, 타 음원 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1위로 진입했다. 여기에 수록곡 중 'OXYGEN'은 지니뮤직, 벅스뮤직 등의 일간차트 TOP 100 안으로 진입해 트와이스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 1일 발매된 트와이스 'MORE & MORE' 음원차트 순위

▲ 멜론뮤직 : 진입 - 3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지니뮤직 : 진입 - 3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벅스뮤직 : 진입 - 1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일간차트 : 멜론뮤직 - 3위 / 지니뮤직 - 1위 / 벅스뮤직 - 1위


'MORE & MORE'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히트곡 반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식스틴)을 통해 발탁된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AH하게'를 시작으로, 'CHEER UP', 'TT'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이후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등을 연이어 성공시킨 트와이스는 러블리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FANCY', 'Feel Speical' 등을 통해서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MORE & MORE' 역시 트와이스의 색다른 면모가 담겼다.

매 활동곡을 히트곡으로 만든 '트와이스라서 가능한' 행보다. 꾸준히 변주하고 성장하면서도 성적 역시 놓치지 않았다. 트와이스의 앞으로는 늘 기대되고 궁금해진다. 트와이스 역시 이러한 대중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 나연은 이번 앨범의 활동 목표에 대해 "'새롭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며 "트와이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도 기대가 많이 된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 'MORE & MORE'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현지의 유력 음악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 최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일본 외에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총 해외 30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달성, 트와이스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음원차트] 전날 발매된 신곡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멜론뮤직, 지니뮤직을 비롯해 실시간 및 일간차트를 모두 제공하는 벅스뮤직까지 3개 음원사이트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시간 차트는 진입 시간(발매 당일 오후 7시), 프리징 시간(발매 다음날 새벽 1시), 그리고 차트의 변동이 심한 출근 시간(발매 다음날 오전 8시) 순위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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