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새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 / 사진: 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새 앨범의 세가지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각각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29일 쏘스뮤직은 여자친구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오는 2월 3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Twisted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자친구는 동일한 흰색의 옷을 입고, 형형색색의 실타래를 들거나 몸에 감고 있다. 엉켜있는 실타래가 여섯 멤버의 몸 곳곳에 이어지며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또 다른 사진은 여섯 멤버가 눈을 감은 채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서로 붙어서 하나의 실타래로 이어진 모습이 몽환적인 느낌과 차분한 분위기를 동시에 전한다.

여자친구는 오늘까지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Crossroads, Room, Twisted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갈라진 기찻길, 방을 배경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 하나의 실타래로 이어진 여섯 멤버를 보여주며 새 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쏘스뮤직과 빅히트가 협력해 만든 첫 결과물로, 여자친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서사를 콘텐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서 구현해낼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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