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단독 콘서트로 2020년 활동 포문…1월 6일 팬클럽 선예매

에이핑크(Apink)가 콘서트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31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020년 2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에이핑크의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Welcome to PINK WORLD'(웰컴투핑크월드)가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놀이공원 콘셉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에이핑크만의 매력이 묻어날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오랜만에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에이핑크가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일이다. 2015년, 첫 단독콘서트 'PINK PARADISE'를 개최한 에이핑크는 국내에서만 6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매 공연 전석 매진으로, 여전히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에이핑크의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1월 6일 팬클럽 선예매, 1월 8일 일반예매가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