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배진영의 첫 시작, 오늘(26일) 저녁 6시 베일 벗는다

배진영의 첫 솔로 앨범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오늘(26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배진영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음원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배진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배진영은 음원 발매에 앞서 C9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타이틀곡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스페셜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약 1분 12초가량의 스페셜 영상 속 배진영은 절제된 감정선을 유지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로 연신 감탄을 이끌어냈다.

"오늘 너의 기분은 어때"라며 담담한 감성으로 읊조리듯 시작하는 배진영의 첫 싱글 앨범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는 처음으로 그가 솔로 보컬리스트로 역량을 드러낸 발라드 곡이다.

워너원 활동 당시 맡은 파트마다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킬링 파트를 만들어 온 배진영은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로만 가득 채운 이번 신곡을 통해 또 다른 감성과 잠재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여기에 촬영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던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배진영은 영화 같은 티저 영상을 통해 슬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과 청초하면서도 아련함을 자아내는 독보적 분위기로 팬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따스한 봄바람을 지나 보내고 찾아온 배진영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는 지난 시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