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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윤용빈 "악성루머, 법적 대응 안할 것"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윤용빈이 악성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유저는 "프로듀스101에 절 괴롭혔던 친구가 나옵니다.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타이틀로 윤용빈이 자신을 괴롭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윤용빈의 실제 친구라며 졸업장을 인증한 초등학교 동창 '신용혁'씨는 "윤용빈은 누구보다 착하며 바른 아이다"라며 옹호했고, 추가 증언이 잇따르면서 악성 루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문제가 된 게시물은 삭제 된 상태.
이에 윤용빈 소속사인 바나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법적대응의 목적은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에 대한 처벌보다는 진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미 진위가 밝혀졌기 때문에 추후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악성 댓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형법 조항으로 처벌되며, 최고 7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