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안준영 PD "엔딩요정 장문복, 그 표정 안 담을 수 없었다" / 사진: Mnet 제공


'프로듀스101 시즌2' 안준영 PD가 장문복에 쏠리는 관심에 대해 말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시티에서는 오는 7일(금) 첫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안준영 PD는 '어문복' 등의 신조어를 탄생하며 가장 많은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는 장문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준영 PD는 "많은 분들이 장문복에게 관심을 주는데 예상치 못했다. 장문복을 섭외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아이돌이 정말 하고 싶은지 재차 확인을 했다. 원래는 랩만 하려고 했었는데, 무대에 서고 싶고,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보여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문복이 지난달 9일 공개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제곡 '나야 나' 무대에서 엔딩을 장식하며 정채연의 뒤를 잇는(?) 엔딩요정으로 화제를 모으게 된 것에 대해서  "F반인데도 그 표정을 안 담을 수가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아직 잘 모르겠다. 장문복이 어떻게 성장할지가 궁금한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net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7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총 방송은 11회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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