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초신성 윤성모 트위터


그룹 초신성의 멤버 윤성모가 7일 새벽, 음주운전 중 신호를 위반하는 사고를 범했다.

7일 오후,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새벽 1시 20분경,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성모 군이 지인과의 저녁자리에서 참석하여 간단한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자택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새벽이라 도로에 차량이 없어 신호위반을 하며 골목길로 진입하던 중 경찰차의 단속을 발견하게 되었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습니다. 경찰의 음주측정에 응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0.092% 수치가 나왔으며, 윤성모 본인은 현재 귀가조치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당사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경찰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모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모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성모가 속한 초신성은 지난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한 ‘FESTIVAL’에서 약 2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일본내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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