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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우리 '진짜' 결혼했어요
조정치와 정인의 혼인신고 소식이 화제다.
지난 29일, KBS 2FM '조정치&하림의 두 시'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조정치와 정인! 드디어 혼인신고! 축하드립니다 두 분, 행복하셔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정치와 정인은 혼인 신고 서류를 들고 있다. 편안한 차림새에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 등의 모습이 11년차 장수 커플의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와 눈길을 끌었다.
같은날 정인 역시 트위터를 통해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정인은 "앗, 혼인신고하고 팔로워분들께 신고하려고 했는데, 잠들어버렸네요. 일어나보니 늦었다. 여가수니까 제 입으로 제 법적 상태를 직접 거론하진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조정치와 정인은 2010년에 8년째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 올해 초에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었다.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소식에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두 사람 정말 오래 연애한만큼 꼭 행복하세요",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로 끝이에요?",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소식 괜히 제가 다 기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결혼식 대신 양가 가족모임으로 예식을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