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스 신곡 '대.다.나.다.너' 듣고 좌절한 작사가 김이나 '누구?'
대.다.나.다.너가 화제다.
작곡가 이민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 응원 차 현장에 왔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지어진 어떤 곡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브아걸 곡은 아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이나는 테이블에 고개를 숙이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민수에게 "젤리피쉬를 믿을 뿐입니다"라는 멘션을 보냈다. 젤리피쉬 측은 같은 날 빅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정 빅스의 미니앨범 1집 신곡 '대.다.나.다.너' 사운드 티저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화제를 모은 김이나는 얼짱 작곡가로도 유명하며 아이유의 '좋은날', '잔소리',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로' 등의 히트곡을 작사했으며 최근에는 가수 조용필 19집 'Hello'에 참여해 수록곡 '걷고싶다'를 작사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이나 작사가 멘붕시킨 대.다.나.다.너 궁금한데", "대.다.나.다.너 정말 대.단.하.다.", "대.다.나.다.너 빨리 들어보고 싶네요", "대.다.나.다.너가 어떻길래 김이나 작사가가 괴로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