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FBTY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빌보드가 한국 힙합 프로젝트 그룹 MFBTY를 극찬했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는 6일(한국시간)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에 신설한 K팝 칼럽 'K-타운(K-Town)'을 통해 'MFBTY Spread Korean Hip-Hop in France'라는 제목으로 MFBTY의 기사를 메인 뉴스로 대서특필했다.

지난달 27일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세계최대음악카멧 '미뎀((MIDEM)'에서 공연을 펼친 t윤미래-타이거JK-비지로 구성된 MFBTY를 소개하며 이들의 인터뷰와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고 성공적인 미뎀 입성을 심도있게 다뤘다.


빌보드는 타이거JT와 t윤미래를 각각 '한국의 제이지'와 '힙합의 여왕'이라 칭하며, MFBTY에 대해 "이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저돌적인 랩으로 미뎀에 참석한 세계 음악 관계자, 평론가, 언론인 모두를 매료시켰고 손과 머리를 움직이게 만들며 음악이 언어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고 호평했다.

MFBTY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전할 좋은 기회였고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 부담감이 컸고 힘들었지만 그 이상으로 멋진 경험이었다. 많은 팬을 만났다는 게 이번 여정의 가장 큰 성과다. 한국의 음악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국내 공연과 각자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한편 MFBTY의 첫 번째 싱글 <Sweet Dream>은 현재 빌보드 '케이팝 핫100' 차트에서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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