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OA / FNC 제공


주목받는 신예 걸 그룹 AOA가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인기상승 중이다.

2009년 6월 창간, 3주년을 맞은 아시아 NO. 1 잡지, 대만의 트랜디(TRENDY)는 창간 이래 최초로 한국 걸그룹을 취재하기 위해 방한했는데, 그 영광의 주인공이 바로 AOA(에이오에이)였던 것.

지난 28일 서울서 AOA를 취재한 트랜디는 “대만에서 여자 걸그룹이 인기를 얻기란 쉽지가 않다. 그런데 AOA는 대만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며, 트랜디 공식 페이스북에 이례적으로 걸그룹 취재 요청이 쇄도했던 유일무이한 그룹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에서는 AOA의 팬클럽이 3개 정도 있는데, 이미 수 천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어서 현지에서도 화제”라고 덧붙였다.

대만에서 AOA가 이토록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 트랜디 측은 “밴드와 댄스 두 가지를 완벽 소화하는 독특한 컨셉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변화 무쌍한 AOA 8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과 신인 답지 않은 실력 때문”이라 분석했다.

한편, 트랜디는 월 10만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아시아 NO.1 잡지로 대만을 비롯 중국, 홍콩, 동남 아시아 등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