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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나가수' 고사, "가창력에 순위 매길 수 없어…"
박강성 '나가수' 고사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 '원미연, 김경식의 2시만세'에서 박강성은 '3040 라이브쇼'에 출연해 월등한 가창력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이에 원미연은 '나가수'출연 의향을 물었고 박강성은 "사실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가수의 가창력을 1등, 2등 순위 매길 수 없다는 생각에 고사했다. 연령층마다 기준점이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나가수' 고사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박강성은 "지금은 섭외가 온다면 가수로서 나가고 싶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출연하게 된다면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 내 노래 중에 가장 아끼는 '새벽' 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출연 의지를 불태우기도.
박강성은 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 수상 출신의 가수로 최근 '천사의 선택'OST인 '이 못난 사랑아'를 부른 바 있다.
한편, 박강성 '나가수' 고사 사실에 청취자들은 "꼭 한번 무대에서 뵙고 싶네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