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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라진 제대, 타블로-투컷츠 뭉쳐서 '에픽하이' 다시 합치나
미쓰라진 제대하며 "아직 안 믿겨진다. 웃음이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쓰라진은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단에서 21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미쓰라진은 "군 생활을 하면서 전우애가 끈끈한 동료들 덕분에 군대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전역을 앞두고 좋은 말도 많이 해줬다. 군대 체질이었는지 어제도 편하게 잘 잤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미쓰라진은 한층 날씬한 몸매로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미쓰라진은 제대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며, "지금 밥이 가장 먹고 싶다. 바로 부모님과 식사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미쓰라진 제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픽하이 앨범 기대돼요", "시간 참 빠르네요. 전역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타블로와 아직 소속사가 없는 미쓰라진과 DJ투컷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쓰라진은 "아직 에픽하이 활동에 대해서는 뚜렷한 계획은 없다. 우선 멤버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을 가면 구체적인 얘기가 오고 갈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