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걸스데이 日 콘서트 현장 / 드림티 제공


인기 걸 그룹 '걸스데이'가 일본 한류팬들의 열광 속에 오사카와 도쿄를 잇는 단독 라이브 투어 '걸스데이 파티 인 제프'를 성공리에 마쳤다.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가 지난 2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6일 도쿄 공연 2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오사카와 도쿄 3회 공연과 나고야 등에서 펼친 4회 프로모션을 통해 1만 여명의 팬들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6일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에서 열린 공연에서 걸스데이는 신곡 '오! 마이갓'을 시작으로 '너, 한눈 팔지마!' '슈피슈피' '나 어때' 등 히트곡들과 가창력이 돋보인 소진, 지해, 민아의 솔로 라이브, 유라와 혜리의 치어걸 댄스 등 멤버들의 개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걸스데이는 이날 10여 곡의 라이브와 함께 신곡 ‘오! 마이갓’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과 걸스데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성장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에 부흥했다.

특히 이날 걸스데이는 휠체어를 타고 온 열혈 팬을 소개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감동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멤버들은 “항상 공연장을 찾아와 응원해 주는 팬이 있다”며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에 힘이 솟는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콘서트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며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할테니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일본 공연기획사 키스엔터테인먼트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오사카의 제프 남바를 시작으로 3일 나고야와 5일 도쿄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도 마련해 미니라이브와 사인회 등으로 팬들과 교류했다.

한편 일본 단독콘서트를 마친 걸스데이는 7일 귀국해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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