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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출국 금지, 사기 및 협박 혐의 '한국여자에게 왜 이러나?'
크리스가 출국 금지됐다.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출국 금지를 당했다.
크리스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자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현재 출국 제한을 당한 상태. 내게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픔 속에서 아직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를 보호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부모님이 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도 더 좋은 미래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출국 금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왜 한국에 와서 이러나", "돈 일부러 안 갚았다는 게 사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크리스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3,2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떼먹으려고 한 건 아니고 갚으려고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