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인보우' 지숙과 가수겸 교수 장혜진 / DSP미디어 제공


한양여자대학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인 '레인보우' 멤버 김지숙이 실용음악과 전임교수이자 선배가수인 장혜진의 새 음반 발표를 응원하고 나섰다.

김지숙은 레인보우의 공식 페이스 북((www. facebook.com/rainbow.dsp)을 통해 ‘교수님 우리 함께 대박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1:1 보컬 수업 사진을 공개했다. 장혜진은 1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사랑했나봐’ 를 발표했으며 레인보우는 지난 7일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TO ME(내게로…)’로 활동 중이다.

특히 벅스차트에서는 장혜진과 레인보우 곡이 나란히 톱10에 올라 사제지간에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지숙은 현재 대학의 전임교수인 가수 장혜진에게 전공수업의 일종으로 보컬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

김지숙은 “평소 장혜진 교수님의 노래도 즐겨 듣고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1:1로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영광이고 처음엔 대선배님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교수님이 워낙 자상하셔서 수업시간 내내 정말 편하고 즐겁게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라며 “이번에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사랑했나봐] 발매도 너무 축하 드리고 교수님과 레인보우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라고 축하인사도 전했다.

한편, 이번 레인보우의 신곡 ‘TO ME(내게로..)’ 는 음원 공개 당일인 7일 벅스 일일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레인보우는 데뷔 이후 첫 온라인 음원 일간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으며, 발레 동작을 응용한 ‘블랙스완 춤’ 역시 큰 화제를 모아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11일에는 ‘TO ME(내게로..)’가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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