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현빈, (우) 알렉스 / 플럭서스 제공


이 시대 최고의 두 로맨틱가이 알렉스와 현빈이 영화 <만추> OST를 통해 만났다.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영화 <만추> OST를 통해 두번째 만남을 가진 이들은 주제곡 ‘되돌릴 수 있다면’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이 곡은 진실한 사랑을 보낸 후에야 뒤늦게 깨닫고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되돌리고 싶은 간절함을 남녀 각자의 마음으로 나타낸 곡으로, 현빈과 탕웨이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와 그리고 안개와 비의 도시 시애틀에서 담아낸 아름답고 감성적인 영상과 잘 어우러진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재즈뮤지션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맑고 순수한 피아노음색과 재즈 기타리스트 ‘김민석’의 애잔한 기타선율이 더해져 영화의 감동을 두 배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융스트링의 대규모 스트링사운드와 어우러져 기품 있지만 무겁지 않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드라마틱한 서정적 하모니로 올겨울 최고의 OST가 될 예정.

한편,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렸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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