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맥스 멤버 주찬양 / 플래닛905 제공


슈퍼스타K 1기 출신인 티맥스(신민철 김준 주찬양 박한비) 멤버 주찬양과 싱어송라이터 여미가 ‘옥구슬 남매’로 만났다.

5일(오늘) 주찬양과 여미는 조권-가인, 성시경-아이유, 베이지-려욱에 이어 함께 부른 듀엣곡 ‘사랑은 아닌 것 같아’를 공개하며 가을 ‘명품 듀엣’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듀엣 프로젝트는 '슈퍼스타K'때부터 주찬양을 눈여겨 본 여미 측의 깜짝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여미의 소속사는 “주찬양의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가창력 감탄했다”며 “역시 슈퍼스타K 출신이다”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사랑은 아닌 것 같아’에서 주찬양은 티맥스 정규 1집에서 선보였던 댄스와 알앤비 창법과는 180도 다른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며, 음원이 공개되기 전부터 주찬양과 여미의 ‘환상 하모니’는 마치 ‘은쟁반에 옥구슬이 구르듯’ 맑고 곱다며 관계자들로부터 ‘옥구슬 남매’라는 찬사를 받았다.

화제의 듀엣곡 ‘사랑은 아닌 것 같아’는 시크릿의 ‘매직’, ‘마돈나’ 등으로 유명한 히트 작곡가 김기범의 곡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더 이상 사랑이 아닌 것 같지만 헤어짐은 두려운, 아리송한 두 남녀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는 여미가 직접 썼으며, 많은 연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맥스의 멤버 김준은 지난 4일(어제) 트위터를 통해 ‘찬양이 독립하는구나’라며 주찬양의 첫 듀엣 발표를 축하했다.

한편 주찬양이 속한 그룹 티맥스의 멤버 박한비가 현재 드라마 ‘버디버디’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만큼 당분간 개별 활동 스케줄을 소화하며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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