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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정엽, '이 거지같은 말' 1위 탈환
드라마 OST, 대형 가수들 경쟁 속 뛰어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본 ‘보컬리스트’ 서영은과 정엽이 지난주 가요계를 접수했다.
‘최고의 남녀 보컬 리스트’ 서영은과 정엽이 함께 부른 '이 거지같은 말'이 5월 첫째 주(5월2일~5월8일) 소리바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떠난 사람이 남긴 말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가슴앓이를 애절한 가사와 서영은과 정엽의 감미롭고 고급스런 하모니로 표현한 '이 거지같은 말'은 서영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또한, 2년 만에 컴백한 거미의 인기가 무섭다. 거미의 맑은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남자라서'는 전주 대비 135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락의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사랑은 없다'가 8위에 안착, 10위권 내 2개의 곡을 올리며 인기 몰이 중이다.
그 밖에, 1년여 만에 슬픈 발라드로 컴백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죄인'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1위에 랭크됐다.
한편, 정엽이 속한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신곡 '러브 발라드'는 지난 10일(어제) 발표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