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레디스 제공


손담비의 브랜드 파워가 통했다?

최근 한 쇼핑몰에서 진행된 사이트 오픈기념 빅 매치 '손담비 vs 김태희 스타 라이벌전' 결과, 삼성 아몰레드폰이 판매 개시 20분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LG 아레나폰에 KO승을 거둔것.

2009년 명실상부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담비’는 그녀가 광고하는 브랜드만으로도 하루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모델로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가 ‘담비ㅇㅇ’라는 애칭을 붙이며 그녀를 적극적으로 어필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프라니의 ‘담비 팩트’는 출시 1주일 만에 1만개, 3달 만에는 5만 개 이상이 팔려나가며 국민 팩트의 대열에 올랐으며. 제일모직 빈폴 진은 이달 초 손담비를 내세워 ‘담비진, 담비백’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6종류의 청바지와 핸드백이 그 효과를 실감하듯 매출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인 것.

이는 스타일을 따라 잡고 싶은 ‘워너비’ 손담비의 친근한 이름과 함께 팔색조 매력을 지닌 손담비의 이미지가 해당 제품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손담비는 SBS 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연출 백수찬)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극중 ‘트레이닝 룩’을 유행시키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입증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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