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 제작발표회 / 사진: TV CHOSUN 제공


'복덩이들고' 송가인과 김호중이 기대 되는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9일 TV CHOSU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복덩이 들고 (GO)'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복덩이 들고'는 송가인&김호중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로, 남매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복(福) 한가득 싣고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김호중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행운의 숫자 7"이라며 "시청률이 7퍼센트를 돌파한다면, 7kg을 감량하겠다. 7kg 정도는 자신이 있다. 그래서 많이 찌워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20퍼센트가 넘는다면 20kg은 못 빼겠지만, 적절하게 10~15퍼센트가 나오면 좋겠다"라며 "저희가 방송을 앞두고 TV CHOSUN 사장님, 회장님을 뵙게 됐는데, 시청률 이야기가 잠깐 나왔었다. 잘 되면 시청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은 10퍼센트 시청률을 목표로 내세우며 "제가 '뽕따러가세'를 했을 때 8퍼센트였다. 저희가 합쳐지면 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크게 잡아봤다"라며 시청률을 달성한다면 "해드릴 수 있는 것은 다 해드리고 싶다. 게시판에 올라온 것들 중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것을 골라 행동으로 옮겨드리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 CHOSUN '복덩이 들고'는 오늘(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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