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한 작품에서 다른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7일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를 비롯해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이 참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

이병헌(이동석 역)과 신민아(민선아 역)는 제주에서 만난 두 남녀의 시린 재회와 위로를 그린다. 또한, 제주 해녀 한지민(이영옥 역)과 순정파 선장 김우빈(박정준 역)의 심쿵 로맨스를 펼친다. 실제 연인 사이인 신민아, 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 속에서 이병헌, 한지민과 러브라인을 보여주게 된 것.

노희경 작가는 실제 커플인 신민아와 김우빈을 다른 러브라인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둘을 붙여 놓으면 안할 것 같았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캐스팅하면서 다른 러브라인이라는 이야기는 했다. 양해가 되면 하면 좋겠다고 했다. 다행히 괜찮다고 하더라. '좋은 배우들이니까 하지'라고 생각했다. 다른 걱정은 없었다. 워낙 쿨한 친구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4월 9일 tvN에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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