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송지아가 불명예를 떠안았다.

31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 측은 '돈자랑, 명품자랑 그만했으면 하는 SNS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송지아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2,676표 중 3,952(31.18%)표로 1위에 오른 송지아는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한 이후 구독자가 50만 명에서 190만 명으로 증가해 '영앤리치'의 아이콘이 됐다. 명품을 즐겨 쓰고 자랑하는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송지아는 최근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송지아는 사과와 함께 모든 활동을 중단했지만, 최근 진품 논란 리스트 명품감정 결과 공개했고, 거짓 '하울 영상' 등은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익사이팅디시 제공


2위는 2,054(16.20%)표로 이다인이 차지했다. 지난해 이승기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이다인은 자신의 SNS에 명품이나 호화로운 일상들을 게재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언니 이유비의 생일을 맞아 명품 브랜드 팔찌를 선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3위는 1,692(13.35%)표로 도끼가 선정됐다. 과거 방송에서 호화로운 자택과 명품들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산 도끼는 평소에도 SNS에 자신의 재산을 과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만 원을 한 달 밥값이라고 하기도 했던 도끼는 18년 한 업체로부터 도끼가 외상을 갚지 않는다며 소송을 건 사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국 활동을 중단한 도끼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 함소원, 스윙스, 제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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