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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송자호 대표 손잡고 개인전 개최…수익금 일부 기부
이진이가 개인적 수익금 기부를 약속했다.
11일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성해중, 송자호) 측은 오는 29일(토)까지 진행되는 모델 겸 배우 이진이의 국내 최초 첫 개인전 《이진이 초대전: 당신은 행복한가요》의 전시의 판매 수익의 일부(10%)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한다고 밝혔다. 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지난달 29일부터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모델, 배우,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다방변에 재능을 보여주며 활동하는 이진이만의 총체적 예술 정신이 묻어나는 페인팅 작업 10여 점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인 <Is this love>(2021) 작품을 NFT로도 출시할 예정이며, 실제 작품과 NFT 작품을 동시에 함께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배우 황신혜의 딸로 유명세를 얻은 이진이는 2015년 ‘고교10대천왕’과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3’,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영화 ‘너의 여자친구’와 더불어 복면가왕’, ‘마이 매드 뷰티 2’, ‘매일불금’ 등 각종 예능을 섭렵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진이 작가는 작품을 통해 '당신은 행복한가요', '사랑할 준비가 됐나', '비밀을 지킬 수 있나' 등 순수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일 수 있는 질문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현실을 되돌아 보게 한다.
이진이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작품에 많은 소녀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는 아이들이 가진 순수한 행복을 표현하기 위함인데, 원치 않게 그러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 결정으로 작게나마 아이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대표는 "이번 전시는 기존 미술계 알려진 익숙한 작가의 작품이 아닌, 다른 술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의 예술성 있는 작품을 미술계에 데뷔시키고, 대중들에게 작품의 다양성을 알게 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솔직 당당한 이진이 작가만의 행복에 대한 물음을 잘 담고 있는 작품들이 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작가의 작품 의도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자호 대표는 과거 카라 출신 박규리의 7살 연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별했지만, 송자호 대표가 최근 나이를 속이고 활동해 왔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에 박규리와 7살 차이가 아닌 12살 연하였던 것으로 밝혀져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