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추리반2' 첫 방송 / 사진: 티빙 제공

‘여고추리반2’가 드디어 출격한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가 오늘(31일) 베일을 벗는다.

‘여고추리반2’는 태평여자고등학교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시즌1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를 장착하고 한층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PD, 완벽한 추리력과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재회는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쫄깃한 미스터리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킬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클래스가 다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화려한 귀환

티빙의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주목받았던 ‘여고추리반’은 드라마적 스토리텔링과 예능적 재미가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난 2021년 1월을 뜨겁게 달궜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 추리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의 작품답게 치밀한 세계관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매회 화제를 불러모았다.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여고추리반’은 티빙의 유료가입자 수 증대를 이끌어낸 일등 공신이다. 촘촘히 설계된 세계관,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의 힘은 강렬했다. 모험과 추리,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클래스가 다른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화려한 귀환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 확장된 세계관&진화된 미션

정종연 PD는 “시즌1과의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게, 시청자들이 봤던 그림을 또 보는 허탈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시즌1과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학교에서 마을까지 뻗어 나가는 사건을 암시하며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확장된 세계관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미스터리와 진화된 미션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또 한 번 풀가동시킬 예정. 정종연 PD는 “‘여고추리반2’는 진짜 추리물”이라며 “현장을 드라마 세트장보다 더 디테일하게 준비했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제 학교나 다름없을 정도”라고 자신하며 레전드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했다.

◆ 반전 사건 속 짜릿한 활약 (ft. NPC 군단)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한 추리반 멤버들의 눈부신 활약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리더 박지윤, 해결사 장도연, 브레인 재재, 파이터 비비, 힐러 최예나까지. 뚜렷한 캐릭터와 역할로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켰던 다섯 명은 확장된 세계관과 진화한 미션을 만나 능력치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정종연 PD는 “시즌1에서는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성장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합이 가장 좋을 때인 거 같다”라며 방심할 수 없는 반전 사건 속 이들의 짜릿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시즌1에서 추리의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였던 NPC(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는 캐릭터) 군단의 활약도 기다려진다. 과연 새로운 태평여고에서 마주할 사건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1화는 오늘(3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실시간 채팅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본편 VOD는 라이브 스트리밍 이후 5시에 공개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