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현수막 논란 / 사진: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현수막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의 현수막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슈퍼맨을 기다립니다"라며 "김용건님, 김구라님, 조정석님, 고수님, 류현진님, 태양님, 첸님, 바비님, 찬성님"이라고 적혀있다.

이들은 올해 득남, 득녀, 임신 소식 등을 알린 유명인 명단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던 아이콘 바비, 2PM 찬성, 그리고 늦은 나이에 아들을 얻은 김용건의 이름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둘째 소식을 알린 엑소 첸 역시 아직까지 아이를 공개한 바 없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만 이를 두고 아이돌 출신으로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거나, 낙태를 원했으나 피소된 이후 아이를 낳고 키우겠다는 약속을 전한 김용건 등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공영방송임에도 논란이 될 인물 역시 화제성만을 위해 출연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오늘(26일) 방송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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