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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 위해 "5년 늙은듯" 준비한 셀프 백일상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위한 셀프 백일상을 차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젠과 한 장의 사진을 위해 사투하는 엄마 사유리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사유리는 자신의 SNS "내 아들의 백일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유리의 아들 젠은 갓을 쓰고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옥색 한복을 곱게 입고 도련님 같은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젠의 모습은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한다.
태어난지 백일을 맞은 아들 젠의 예쁜 사진을 위해 사유리는 고군분투했다. 눈물이 터진 아들을 안으며 당황한 미소를 지은 사유리는 "제대로 된 사진 하나 찍기 위해서 엄마는 고생한다. 백일 기념. 엄마 하루에서 5년 늙었다"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더한다.
사유리의 아들 젠의 백일을 함께 축하해준 이들도 있다. 방송인 이지혜는 "진짜 힘들지? 고생했어 엄마가 되는 일은 앞으로 더 힘들어", 가수 알렉스는 "정말 자랑스럽다(so proud of you)", 방송인 김가연은 "젠! 백일 축하해", 가수 채리나는 "넘 행복한 순간. 백일 넘 축하축하", 방송인 박은지는 "사랑해 젠"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된 백인 남성 정자를 기증받아 3.2kg 아이를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살기로 선택한 사유리의 용기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