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김다미가 '전교1등 전문배우'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윤진 감독을 비롯해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가 참석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극 중 김다미는 쉼 없이 달리는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로 분한다.

'국연수'는 학창시절부터 전교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다. 특히, 전작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전교1등 캐릭터를 연기한 김다미는 '전교1등 전문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됐다. 현실에서는 해보지 못한 걸 연기를 통해 마음껏 펼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품을 보면 연수가 왜 꿈보다 현실을 좇았는지 그 내용이 나온다. 그 점들이 되게 감정 이입이 되고 공감이 되는 현실적인 부분이었다"라며 '국연수'에게 몰입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오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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