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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500대1 캐스팅? 처음에 다른 역할로 오디션 봐"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24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세희는 이영국(지현우)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로 일하게 되는 박단단을 연기한다.
이세희는 "제가 처음에는 단단이의 사촌 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1차를 보고난 다음에 2차 오디션을 볼때 주인공인 단단이 역할을 주셨다"라며 "사실은 되게 실망했다. 나같은 신인을 쓸까 하는 마음에 편한 마음으로 가서 보여줄거 다 보여주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합격 전화를 받고 난 다음에는 아무 말도 못했다.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라며 "훌륭하신 선배님, 작가님, 감독님과 작품을 하는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25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