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 사진 : tvN 제공


배우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로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온라인으로 tvN 새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원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이 참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율제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 이익준(조정석), 채송화(전미도),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는 그 속에서 진한 케미를 전한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당시 '아로하'로 차트올킬을 한 바있다. 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가 작년에 직업은 배우인데 OST 상도 몇개 받았다. 사실 감독님, 작가님, 모두 감사를 전했다. 그 마음 아직 변치 않고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시즌2때도 퍼스트기타 겸 보컬인데 노래들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시즌2는 제가 해보니 조금 더 어렵더라. 곡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평상시 흥얼거리며 발성연습하고, 뮤지컬 할 때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했던 그런 모습을 저 자신에게 발견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오는 6월 17일(목)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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