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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청춘' 이도현,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첫 스틸컷 공개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을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1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측은 서울대 의대를 수석 입학했지만 전공 서적보다는 통기타를 가까이하는 황희태 역을 맡은 이도현의 열연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
극 중 이도현이 맡은 황희태는 '의대생은 틀어박혀 공부만 할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음악다방을 전전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맞선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이도현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쾌함에 가려진 인물의 깊은 내면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것. 이도현이 맡은 황희태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인생에 뜻밖의 사건이 찾아오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과 이도현의 열연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