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밥심' 예고 / 사진: SBS플러스 제공

지연수와 유깻잎이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진솔한 사연을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이혼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이수진, 유깻잎, 김상혁, 지연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연수는 전 남편에게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남편과 미국에 있는 두 달 동안 아들을 만나지 못할까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지연수는 아이를 위해 재결합을 고민했지만 충격적인 전 남편의 제안에 재결합은 무산됐다고 말한다. 지연수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무너졌다"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에게 양육권을 넘기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딸의 성장 환경을 위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최고기에게 양육권을 맡기게 됐다는 유깻잎은 나중에라도 딸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딸에게 널 버린 게 아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은 29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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