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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X안영미, '사이코지만괜찮아' 3년 후 김수현X서예지 된다
방송인 유세윤과 안영미가 배우 김수현과 서예지가 된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패러디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다.
29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연출 서수민, 김재원)에서 방송인 유세윤, 안영미는 ‘쀼의 세계’, ‘이태원 골목 클라쓰’ 등 고퀄리티 패러디를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유세윤, 안영미가 ‘나는 MBTI에 미쳤다’ 코너를 통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패러디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 이어 금주 방송에서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강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의 결혼 3년 후가 담긴 패러디 드라마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가 공개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유세윤, 안영미의 믿고 보는 패러디 연기가 또 한번 펼쳐질 예정.
공개된 스틸에는 유세윤과 안영미의 부부싸움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안영미는 동그란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유세윤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유세윤은 목에 핏대를 세우며 울분을 토해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목을 긁적이며 유세윤의 말을 무심하게 흘려 듣는 안영미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장르만 코미디’ 제작진은 “’사이코지만 안 괜찮아’에는 문강태와 고문영의 결혼 3년 후 이야기가 담긴다”면서 “캐릭터의 포인트를 제대로 살린 유세윤, 안영미의 패러디 연기와 생각지 못한 파격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29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