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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아내 언급…"6년 열애 중 50번은 차인 것 같아"
방송인 유세윤이 '돌싱글즈2'에서 아내와의 연애담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2'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즌2에 출연한 출연진이 나와 함께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최종화에서 커플이된 윤남기와 이다은, 이창수와 김은영을 비롯해 이덕연, 유소민, 김채윤, 김계성이 출연해 지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출연진 이창수와 김은영은 최근 이별하게 된 사실을 전했다. 김은영은 "잘 만나고 있다가 성향 차이가 심해서 이틀 전에 헤어졌다"고 했고 이창수는 "저희가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나. 전쟁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인 유세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들 각자를 응원했다. 유세윤은 "저도 6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그런데 그 사이 60번은 헤어진 것 같다. 그리고 50번은 제가 차였다. 남녀 관계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세윤의 러브스토리가 회자되고 있다. 유세운은 과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내가 이제 그녀를 지켜야겠다. 생각이 번뜩 들어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파격적인 프로포즈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옷을 다 벗고 무릎을 꿇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나 이렇게 아무것도 없어도 사랑해 줄 수 있어? 아내가 '당연하지. 얼른 일어나' 이랬더니 '그럼 나랑 결혼해 줘' 했다고 한다. 아내가 '당연하지. 얼른 옷 입어'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송은이는 "아내가 유치원 선생님이라 애를 달랠 줄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폭소케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다른 가족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핑보드에 아내의 과거 사진을 담아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