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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남규리, 압도적 '청순美' 과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카이로스' 남규리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측은 우아한 블라우스와 차분히 내려앉은 웨이브 헤어로 감성적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로 변신한 남규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남규리가 맡은 '강현채'는 김서진의 아내로, 딸 김다빈(심혜연)의 실종으로 오랫동안 꿈꿔온 완벽한 가정을 눈앞에서 잃은 뒤 드라마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환한 미소와 대비되는 남규리의 경직된 표정이 포착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에 남규리가 그려낼 '강현채'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오는 10월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