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민호 활약 / 사진: MYM 제공


'더킹' 이민호가 진정성 더해진 성숙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정지현)(이하 '더킹')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 역을 맡은 이민호가 판타지 로맨스에 미스터리한 긴장감까지 유려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자신의 국민들을 대한민국에서 대면하고 더 무거운 책임감, 사명감을 느끼는 이곤의 내적 변화가 그려지며 새롭게 열릴 2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민호는 이날 변곡점을 맞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한 연기로 더욱더 단단해진 군주의 모습을 각인시키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주인공의 진화와 함께 이민호의 무르익은 연기 내공도 싹을 틔우고 있다. 섬세함에 성숙미를 얹은 그의 연기를 따라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이곤의 서사에 녹아들고 있다.

현재 이민호는 두 세계를 오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캐릭터의 온도차와 복잡한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반복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대사, 목소리 톤, 호흡, 동작, 의상 등 내외적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감독 및 동료 배우들과 소통하고 또 배려하며 함께 호흡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언제나 정직과 진심을 말하는 이곤의 매력을 진정성 있게 담기 위한 이민호의 노력을 엿보게 한다.


이와 관련 '더킹' 관계자는 "매 순간 열의와 집중력이 대단한 배우다. 극이 진행될수록 이민호의 깊은 감정 표현력에 놀란다. 한 씬도 허투루 하지 않으려는 그 열정과 노력에 매번 감동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더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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