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세포들'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티빙 제공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29일 티빙 새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극본 김윤주·김경란, 연출 이상엽) 측은 색다른 공감 로맨스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갈 유미(김고은)와 세포들의 일상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고은과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유미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의 싱그러운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깜찍한 세포들. 평범한 유미의 일상을 특별하게 그려낼 이들의 사랑스러운 시너지가 기대를 더한다.

오직 유미의 이야기만을 담아낼 게시판도 흥미롭다. '대한국수 김유미'라는 이름이 담긴 쪽지와 '사랑이란 뭘까…?'와 같은 고민까지 살뜰히 적힌 게시판. 가장 눈에 띄는 '잊지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란 걸'이란 메모는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유미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유미는 지루한 일상에 로맨스 한 스푼을 원하고 있다. 그런 유미에게 어느 날 찾아온 설렘은 머릿속 세포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유미의, 유미에 의한, 유미를 위한 세포들의 하드캐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미와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의 매력을 '평범함'으로 꼽았다. 그는 "드라마틱한 새로운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소소함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애니메이션과 실제 인물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9월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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